시나리오 링크: https://docs.google.com/document/d/1m0MLF6aq2JoEqlkXrgEEZ6FQlafsACa07paO2s4dSv0/edit
#1.
왹조랫과 다운은 밀폐공간 특유의 퀘퀘한 냄새와 건조한 공기에 목이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어 눈을 뜹니다.

여러분은 익숙한 공간이 아닌, 어느 낯선 방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 차립니다.

주변이 어둡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자 차츰 눈에 어둠이 익숙해져 가까운 실루엣은 구분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아..여기 꿈이구나..

당신도 외계인인가?

외계인 입장에서는 지구인도 외계인이겠죠..?
목에 붕대는... 고양이한테 다쳐서...

여러분은 이야기를 나누다, 멀지 않은곳에 새벽과 꼬꼬가 누워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여러분과 똑같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고양이 밥인가?










아니 잠만 여기어디읨.?


그렇게 깨어난 사람들은 [아이디어] 판정.

기준치: | 45/22/9 |
굴림: | 2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7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80/40/16 |
굴림: | 3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ㅅㅂ
왹조랫과 새벽, 다운은 이곳에 오기 전 탐사자가 길거리에서 박물관에서 열리는 고대 문명 전시 안내 팸플릿을 받았던 것을 기억해 냅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한 뒤에는 몰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해 잠깐 눈을 붙였던 것이 떠오릅니다.
꼬꼬는 집에서 잠깐 눈을 붙였던 것만 떠오릅니다.




납...납치 당한건가...??????

:/

그럼 두분의 꿈인거 아닐까?












그렇게 어수선하게 주변을 둘러보고 있으니 갑자기 석실 전체에 퍽, 퍽, 하는 소리가 울리며 시야가 밝아집니다.

침입자여, 답하라.

귀가 아니라 뇌로 직접 전하는 듯한 목소리는 알 수 없는 언어로 말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의미와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어딘가 위압감을 느끼게 하고, 몸이 굳게 만드는 기이한 음성에 [SANC 0/1].

기준치: | 40/20/8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6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5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오 외계꿈친구 저기있는 고양이가 당신 목을 그렇게만든건가요?
침입자여, 답하라!


탐사자가 목소리의 주인을 찾아 주위를 둘러보면 그제야 석실 가운데에 위치한 거대한 천칭을 발견합니다.

이게 뭐지...?
그 천칭의 줏대 위, 검은 짐승의 가면을 쓰고 있는 존재가 앉아 여러분을 가만히 내려다 보며, 다시 한번 목소리가 머릿속에 울려퍼집니다.
답하라, 이 저울에 올려지는 것은
무엇의 무게인가?

시야가 밝아져 천칭석실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고양인가요?


















(아)







열쇠는 각 방에 보관 되어있다. 추는 방 중 한 곳에 보관 되어있다.




인푸:(새벽의 말에 대답하지 않습니다)




(저울판 위에 올라가봄)



안그래??


왹조랫은 행운판정

기준치: | 80/40/16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왹조랫은 올라가다 중심을 잃고 떨어지지만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열쇠와 추 이외에는 손대면 안 될것 같군요

(1번을 가리킵니다)


아님다같이.?!





허튼짓 못하게 데리고다녀야 할 것 같아.









(흥분상태)





(석상,,
그럼 다같이 1번가나요?


#2.
통로 끝에는 처음 여러분이 있던 석실보다는 작지만, 비슷한 느낌의 석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켠에는 따오기 가면을 쓰고 흰 천을 치마처럼 허리에 두른 남자가 앉아 끊임없이 종이 두루마리에 무언가를 적어내리고 있습니다.

어찌나 많이, 빠르게 적어내리는지 그 주변에는 두루마리가 작은 언덕을 이루고 있을 정도입니다.
당신이 방 입구에 서면, 따오기 가면은 적는 것을 멈추고 고개를 들어 당신을 봅니다.


따오기 가면:...

당신이 더 다가오려 하면, 커다란 석판이 갑작스레 바닥에서 솟아올라 뫄뫄와 따오기 가면 사이를 가로막습니다.



석판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습니다.

[ ‘나’는 어떤 형태로든 존재한다.
나는 볼 수 있기도 하며 볼 수 없기도 하다.
나는 가장 쉽게 더럽혀지고, 가장 쉽게 더러움을 씻어낸다.

나를 집어삼키지 않는 이가 없으며, 내가 없으면 생명은 죽어버린다.


이 땅의 생명 중 나에게서 태어나지 않은 이가 없다.
거대한 나는 검으나, 그보다 작은 나는 푸르고, 가장 작은 나는 색을 가지지 않는다. ]


[ 나는 누구인가? ]

왹조랫:푸른데 색을가지지않는다는말이 가능한가요 지구인여러분?










안새벽:물을 공부했다면 간단히 알아낼 수 있었겠지 꼬꼬?


내가!내가적을래!
(왹져어로 물 씀)


왹조랫이 석판에 답을 쓰자, 석판이 녹아내리고,
그 뒤에 서 있던 따오기 가면이 탐사자에게 “자칼의 머리 모양 뚜껑이 달린 작은 단지”를 내밉니다.


다들조심하세요
왹조랫은 단지를 받나요?



왹조랫이 단지를 받아들면,

따오기 가면은 갑자기 눈 앞에서 녹아내려 한줌의 물로 변한 뒤, 돌 바닥에 스며들어 사라집니다.

이를 목격한 탐사자 [SANC 0/1]


기준치: | 75/37/15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ㅎㅎ얄루

기준치: | 39/19/7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사라진 바닥을 살펴보면 남은 물기가 [거짓은 죄인의 가슴에 모이고, 심장은 피를 원하는 법]이라는 글자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소한건 신경쓰지 마시죠


남아있는건 왹조랫이 들고있는 단지 뿐입니다



아 이거?
맞네 한번열어보자

누가 뚜껑을 여나요?





뚜껑을 열어보면, 안에는 검은 무언가와 함께 접힌 종이 조각이 들어있습니다.




두 물건을 꺼내보나요?




당신들은 아직 암흑물질이 뭔지 몰라서 그러는데
앞으로도 모르는게 좋을거야
(달다라달달


꼬꼬는 지구과학을 이수하지않았나보군

검은 무언가를 꺼내 보면, 왹조랫은 이것이 검붉은 색을 띈 잘려진 살덩이임을 깨닫습니다

그것은 꿈틀거리며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입니다.


움직인다!
이를 목격한 탐사자 [SANC 0/1D3]



기준치: | 65/32/13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rolling 1d3
()
3
3


기준치: | 38/19/7 |
굴림: | 4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꺼내서..모두가봣잔아여)


rolling 1d3
()
2
2

rolling 1d3
()
3
3




기준치: | 75/37/15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꼬꼬는 살덩이를 관찰하다 깨닫습니다.
이 살덩이의 모양새는, 마치 심장을 4분의 1조각으로 나눈 것 같군요.



(인간기준?)










작은 종이 조각을 펼쳐보면, 안에는 영어 대문자로 “I”가 적혀있습니다.



(새벽이 뒤로 숨음)



고차원존재인 저의 말을 믿으십쇼



들고다닙시다그냥









심장조각: (꿈틀..)



알겠다구요!
(집어넣음)
데모크라시가 싫다.난.(중얼)



헉헉



정신사나오ㅏ!




아무나 관찰력 굴려보세요

기준치: | 60/30/12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90/45/18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꼬꼬는 모래색 돌로 된 벽을 살펴보자 그저 돌의 표면에 진 음영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사실 음각으로 그려진 그림인 것을 깨닫습니다.
작은 동물의 형태, 새나 식물 등 다양하지만 각각의 그림들은 모두 가로세로 4cm 내외의 크기로 그려져 있습니다.




기준치: | 30/15/6 |
굴림: | 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가슴팍주머니에서 번역기꺼냄)
왹조랫은 벽에 새겨진 그림들이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인 것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처음보는 문자가 다수 섞여있어 제대로 읽을 수 없습니다.
그나마 읽히는 것도 극히 일부이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구에 온 이후로 자주 고장나더니 이정도밖에 번역하지 못 했네요


기준치: | 0/0/0 |
굴림: | 96 |
판정결과: | 대실패 |
(ㅠㅠ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이 방에서 더 찾아볼만한 건 없는 것 같네요





인푸에겐 계속 질문할 수 있습니다 대답을 얻을 수 있을진 모르겠쥐만

일단 저희 2번방을 봐봐요.







#3.

어두운 통로를 벗어나면, 이곳 또한 석실 1과 비슷한 방이 나옵니다.
방의 한켠에는 풀을 엮어 늘어뜨린 발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발 위에는 판자가 걸려있습니다.
판자에 관찰력 굴려주세요.

기준치: | 90/45/18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80/40/16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다운을 제외한 모두는 판자에 있는 문자를 읽어봅니다.

“여기 한 명의 짐승과 두 명의 인간이 있다.
짐승은 반드시 거짓만을 말하고, 인간은 반드시 진실만을 말한다.
세 사람 중 누가 짐승인가?”

라고 적혀있습니다.

처음엔 알아볼 수 없는 언어라고 생각했는데도, 어째서인가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앞의 발이 저절로 말려 올라가고,

왹?!
그 뒤에서 검은 천을 머리부터 발 끝까지 뒤집어 쓰고 있는 세 사람이 나타납니다.

천의 가슴팍에는 각자 바, 몸, 카 라고 적혀있습니다

(바 카)
세 사람은 가슴 팍의 글자 외에는 차이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앞에 나타난 세 사람은 저마다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바:몸은 짐승이야. 이 말은 진실이야.
몸:아니야! 나는 인간이야! 여기에 억울하게 끌려왔다고!
카:내가 짐승이거나 혹은 바가 인간이야.

세 사람의 목소리는 서로 다르지만, 무척이나 중성적이라 성별을 짐작할 수 없으며 특별한 억양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들은 무슨 질문을 해도 이들은 이 말만 반복합니다.

아다리가 맞는거같은디?



선생 왜이렇게 똑똑해?
한번 실험해보고싶어


자그럼~ 정답을~ 공개해주세요!
빠밤 빠빰 빰!



몸!
입니다.
새벽이가 외치자...
바와 카 사이에 서 있던 몸의 머리가 좌우로 갈라지며
안에서 이빨이 무수히 돋은 짐승같은 입이 튀어나와 순식간에 바와 카를 씹어 죽입니다.


그 후 몸에 생겨난 입은 자기 자신의 발 끝부터 씹어먹기 시작하더니,

이내 이빨만 허공에 남아있다 그 마저도 사라집니다.

세 사람이 있던 자리는 순식간에 피비린내와 살점이 널브러진 끔찍한 모습으로 변합니다.
이를 본 탐사자는 [SANC 1D2/1D6+1]

기준치: | 72/36/14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2/31/12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rolling 1d6+1
()
+12
3

rolling 1d2
()
2
2



rolling 1d2
()
2
2

피투성이의 무대위에는 피로 점칠된 작은 무언가만 남아있습니다.

무언가를 확인하려면 관찰력을 굴려주세요.



기준치: | 90/45/18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얘아!!!!!

꼬꼬는 피웅덩이 속에서 금이 간 “비비의 머리 모양 뚜껑이 달린 단지”를 발견합니다.


심장!심장!심장!심장!



열어보나요?



괜찮아요 다친데도없고 ㅎ





뚜껑을 열어보면, 아까와 같이 검은 무언가와 함께 작은 종이 조각이 들어있습니다.


(싶어서 종이를봅니다
작은 종이 조각을 펼쳐보면, 안에는 영어 대문자로 “R”이 적혀있습니다.





제 행성에서 시행하는 mbti 종류에요
수상하다 역시 이 꿈



아까와 같은 심장의 4분의 1조각입니다


심장조각2: (꿈틀꿈틀)


내가들까?!
















선생은 남아잇어! 조랫은 간다!
이거봐 고양아
이렇게나 모았는데 아직도 말 안해?



저런 멈머 있지않워?



앗
여러분 걱정하지마세요
심장들은 여전히 잘 뛰고있으니깐


















자나깨나 감염조심~


가자얼른







#4.

꼬꼬:(어대가요!

석실 안에는 흰 관과 흰 옷을 입은 녹색 피부의 남자가 눈을 감은 채 옥좌에 앉아있습니다.
그의 주변에는 다양한 생물들의 기척이 들립니다.
그는 여러분이 들어오자 이렇게 말을 합니다.
“나는 불운하게도 눈을 잃었다.
그래서 내 주변에 날렵한 독수리와 지혜로운 뱀, 충직한 자칼과 신성한 쇠똥구리들이 있음에도 그들의 정확한 수를 알 수 없다.
그러나 이들이 모두 합쳐 10마리 인 것은 안다.

깃털 있는 날개죽지가 여덟, 다리가 스물 넷, 등딱지가 둘이다.

그럼 뱀은 모두 몇마리 있느냐?”


쇠꽁구리가 둘


자칼1마리
3마리네요 뱀




맞나요?
제가 지능이 45라 사칙연산에 약함






쇠똥구리2 (껍질2 다리 12)






고영이
자칼아니야?





응 답은 3이야!





왹조랫이 말을 마치자,


남자가 있던 의자 뒤에서 하얀 뱀 한마리가 기어나와 탐사자들 앞에 무언가를 뱉어냅니다.
“사람의 머리 모양 뚜껑이 달린 단지”입니다.




왹조랫이 이를 받아들면 남자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악어에게 살코기를, 뱀에게는 가벼운 것을 주도록 하게.”


의문을 가지고 돌아보면, 이미 남자가 있던 의자는 텅 비어있습니다.

의자에는 녹색의 밀 싹 하나만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역시 안에는 검은 무언가와 함께 접힌 종이 조각이 들어있습니다.






밀 말한것임

꿈친구 눈떠봐요
(다운이 귓가에 손가락튕김)





살코기는 심장을 말하는것 같고






검은 무언가를 꺼내 보면 역시 움직이는 심장 조각이 들어 있습니다.



작은 종이 조각을 펼쳐보면, 안에는 영어 대문자로 “L”이 적혀있습니다.

힝

IRT?
TRI?


조랫시한태정신지배당햇다



혼자남은 꼬꼬






항아리 귀찮네요 하나는 학생이드시죠?
저한테 다 맡기다니 다들 너무하네요

(하나받읍니다





문제 잘 푸네요 ^^
#5.
여러분이 석실 안으로 들어가자,
횃불이 단 하나 밖에 없어 어둑어둑한 방 안에

거대한 날개로 몸을 가리고 횃대 위에 올라간 존재와
검은 석판 세개가 비석처럼 자리잡고 있습니다.

(얘네관꼐재밌녜)


여러분이 석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적혀있습니다.
첫번째 석판 : 9 - 3 = 6
두번째 석판 : 9 + 3 = 0


세번째 석판 : 9 + 10 = □




7am





이해해..
정답을 외쳐주세요~


칠에이엠~



꼬꼬가 말하자,


석실에 갑자기 7개의 큰 불꽃이 나타나며
횃대 위에 앉은 이가 몸을 일으키고 날개를 펼칩니다.
매의 머리를 가진 남자의 날개에서 시작된 휘황찬란한 태양같은 광채가 순간 시야를 멀게 하지만, 어딘가 따스한 감각입니다.


전원 체력 1, 이성 1 회복.






눈을 뜨면 횃대는 비어있고, 그 밑에 은은한 빛을 내는 깃털 하나와 함께 “매의 머리 모양 뚜껑이 달린 단지”가 남아 있습니다.


(귓가에 깃털끼웁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안에는 검은 무언가와 함께 접힌 종이 조각이 들어있습니다.




작은 종이 조각을 펼쳐보면, 안에는 영어 대문자로 “A”이 적혀있습니다.

이랴

갈ㅂㅣ

라리














liar 라고 답해야할까요?


당신도 내맘읽을수잇어?
학생 인간아니지

심장을 합치나요?

Ye-ah!


살덩이 조각 4개를 모두 모아놓으면, 이들은 기어가 이어 붙으나 움직이지 않으며, 핏기가 돌지 않습니다.

이대로는 열쇠가 완성되지 않은 느낌입니다!!




저희중에 피를..내야할까요...?ㅜ


거기 피 많앗다아녀?

심장을 지금












피투성이었던 석실은 놀랍게도 말끔히 치워져있습니다.



학생..하..
하아...

ㅠ....
항아리에 담궈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요







심장위에 떨어뜨려볼래



당신들눈엔 안보일걸
나사실지금 굉장히 피투성이거든
왹조랫이 피를 사용하나요?




(사람2 봄)
그럼

왹조랫 심장에 손을 올려놓자,

피부에 들러붙은 심장은 피를 빨아들여 크게 맥동하더니 두근거리며 살아있는 생물처럼 움직입니다.


왹조랫, 체력 1D3 감소.



rolling 1d3
()
1
1
학생 뿔좀 잘 다듬어봐
살아있는 심장 완전체가 완성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움직이는 심장과 깃털을 들고 천칭석실에 가면,
인푸가 줏대 위에서 내려와 여러분을 맞이하며 묻습니다.




열쇠와 추를 올바른 자리에 올리고 답하라,


이 저울에 올려지는 것은 무엇의 무게인가?





양심인가?

열쇠와 추를 올려주세요

(빼앰..)
각자 어디에 놓나요?

심장을 오른쪽에
두면되지 지구인여러분들?

이 저울에 올려지는 것은 무엇의 무게인가?

지능70이상의 여러분들 답은뭐죠?
지능45에겐 무리~



굴려보세요

기준치: | 75/37/15 |
굴림: | 7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새벽과 꼬꼬는 조합된 영어의 정확한 의미를 말해야겠다는 직감이 듭니다





자, 이 저울에 올려지는 것은 무엇의 무게이지?



정답!
거짓말쟁이!


당신들 똑똑해
여러분이 저울에 심장과 깃털을 올리자, 인푸가 손을 들어올리며 말합니다.
정답을 맞추었다. 문을 열어주도록 하마.


그러자 심장이 놓인 저울판은 아래로, 깃털이 놓인 저울판은 위로 움직입니다.
그 때, 악어의 머리를 한, [암무트 조각상]이 눈을 뜨고 자신의 앞에 놓인 심장을 삼킵니다.
심장을 씹는 악어의 눈에서 눈물이 한방울, 두방울 떨어지기 시작하고,

곧 엄청난 양의 물이 석실을 채우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어찌 할 틈도 없이 빠르게 차오르는 물 속에서 의식을 잃습니다.

여러분은 어찌 할 틈도 없이 빠르게 차오르는 물 속에서 의식을 잃습니다.
마지막에 여러분을 향해 인푸가 고갤 숙여 인사한 것을 본 기분도 듭니다.



#7.
정신이 들면,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있었던 장소에서 눈을 뜹니다.

근처에는 이집트 특별 전시회 안내 팸플릿이 펼쳐져 있고,

이번 전시에 출품된다는 사자의 서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사진 속 사자의 서에는 자칼 머리의 신과 악어머리의 괴물이 저울 옆에 서 있고,
두루마리를 든 따오기 머리의 신과 매의 머리를 한 신이 녹색 피부의 신과 함께 나란히 그려져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아까 길거리에서 이런걸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이걸 보고 꾼 꿈인가 싶지만 묵직한 기분에 주머니 속을 살펴보면,
안에서 [투명한 눈물 모양 보석]이 나옵니다.
-탐사자, 전원 생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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