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트라다무스, Les Propheties 10 - 74
PC. 애쉬 노드, 강재수, 발로, 폼 프리츠
우리는 청계천에서 이루어지는 '금빛 나들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입니다.
조금 건조하지만 축제를 즐기기에는 좋은 날입니다.
저녁식사를 할 시간이기도 하네요. 먹거리는 어디에나 널려있으니 배를 채우기도 해봅시다.
근방은 축제가 없더라도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한 장소입니다.
생각 없이 걷다가는 다른 사람과 부딪힐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즐거운 축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즐겨보아요~
도처의 도로에 <금빛 나들이> 셔틀버스 탑승 장소라는 표지의 임시 정류소가 있습니다.
임시 정류소 곁과 전철역, 그리고 축제 장소라면 어디든 간이 안내소가 있습니다.
발로:설탕도 저녁밥의 조미료가 될 수있는데 ㅡ.ㅡ
재수:그러게... 사람이 적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폼:솜사탕도 먹고 저녁도 먹는거지. (투덜투덜)
애쉬:뒷면에 즐길 거리들도 써 있네. (뒷면 가리킴)
애쉬:대충 5개 정도 체험할 수 있을 것 같아.
애쉬:그거 있잖아. 아이스크림 못 잡게 휙휙 하는 거. 사람들은 터키 아이스크림이라고 더 잘 알고있던가?
발로:폼씨 그거 당했다가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애쉬:가자가자~ (야시장 쪽으로 걸어가요 ㅋㅋㅋ)
폼:
회피
기준치: |
38/19/7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애쉬:역시 계속 맞다보면... 단련되는 건가?
거리 예술의 일환으로 곳곳에 커다란 기둥이 세워졌습니다.
기둥 끝에는 멋진 장식과 조명이 달려 있습니다.
귀여운 페이스 페인팅을 한 아이들이 신나서 뛰어다닙니다.
닭꼬치나 어묵, 컵 떡볶이 등 흔한 것들부터, 전통 음식이나 이국적인 음식 등 온갖 먹거리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축제에서 사용 가능한 10,000원짜리 쿠폰을 받는 모양이네요.
물론 그보다 더 적은 금액도, 더 큰 금액도 있습니다.
자원 봉사자:네! (1000원 받아요) 그럼 룰렛을 돌릴테니, 이 쇠구슬을 떨어트려주세요! (쇠구슬 건네줍니다)
운
기준치: |
62/31/12 |
굴림: |
6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애쉬:천원이 사천원이 됐으니... 좋은 거 아닌가?
재수:그렇지... 요즘 물가에 5천원은 한끼도 먹기 힘들다고.
폼:요즘은 교사도 배팅을 잘해야 살아남는 시대라고요~
애쉬:뭐 있나 구경이나 할까~ (ㅋㅋㅋ일단 부스 구경하면서 걸어가요)
터키 아이스크림이라 불리는 돈두르마 판매상입니다.
장난기 넘치는 미소의 사장님이 돈두르마가 붙은 쇠막대를 휘두릅니다.
약이 오른 손님이 아이스크림을 붙잡으려고 손을 뻗지만, 좀처럼 성공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타코야끼 치즈1개 오리지널2개 시켜요...)
우리가 타코야키를 사고 있으면, 근처에 이상한 피켓을 가진 여자가 서있습니다.
축제가 아니어도 사람 많은 장소에서 종종 보이는 광경입니다.
악마의 인장을 받으면 = 영원지옥불지옥에 갇힌다
특정 종교를 믿으라는 종용이 아니라, 도주와 이탈을 권한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누구에게 얻어맞았는지 잔뜩 부은 눈언저리에, 한쪽 팔에는 붕대를 감았습니다.
김무경:모두들 도망치세요!!!! 이곳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김무경:무저갱에서 올라온 악마가 성난 황충의 모습으로 당신을 공격할 것입니다!!!!
여자는 품에서 까만 연필 같은 것을 꺼내 재수에게 건넵니다.
폼:혹시 어디 데려가는 것 같으면 우리가 빼오자고요. (소근)
김무경:악마가 서울시를 지배하는데!!!!! 지하에 지하철이 있잖아?!?! (갑자기 냅다 소리를 내지릅니다)
발로:응... 지금 뭐 강매하는 거같기아깜짝이야
김무경:이것이 당신의 몸을 지켜줄 것입니다. (광기서린 눈입니다)
발로:(뒤에서 재수 소매 잡아당겨요) 가자..
김무경:하하하하!! !사람들은 악마를 몰라... 모른다고!
재수:....뭐, 뭐야...(발로한테 끌려감)
김무경:(재수 팔 꽈아아악...) 악마가 당신에게 인장을 찍으면... 이걸로 몸을 막 찔러. 그냥 죽여버려.
악마 말고 널 찌르면 피가 날텐데... 큭큭큭...
독을 독으로 제압하는 위험한 방법이야. (꽈아아악...)
김무경:성스러운 하얀 불의 힘이 악마의 인장을 태울 것이니...
재수:그... 일단 병원부터 가시고요.... (당황스러움)
재수:아니 피해자라고 하니까 좀... 마음이 가잖냐.
김무경:많은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려야해... (터벅터벅 다른 곳으로 갑니다)
발로:바보한테 바보라고하지 그럼 뭐라고해 바보야
발로:(돈두르마씨랑 한판붙으러감 전투력 올라있음)
애쉬:응. (우물우물) 공간이 예뻐서 그런지 더 맛있네.
돈두르마 사장님:(하두 한국에서 일 많이해서 한국어에 능숙함)
돈두르마 사장님:가격은 천 원인데, 하겠습니까? (한쪽 눈썹 올림)
재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두르마 사장님:
손놀림
기준치: |
80/40/16 |
굴림: |
3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돈두르마 사장님:자~ 그럼 어디 잡아 보라고!
돈두르마 사장님:(아이스크림 퍼서 쇠막대 끝에 걸어서 발로에게 건네줍니다)
손놀림
기준치: |
40/20/8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돈두르마를 붙잡으려면 라운드마다 근접전이나 손놀림 등의 기능으로 돈두르마를 공격!
:공격을 시도하기 전에 적절한 기능(관찰력, 심리학 등)으로 판정 하면 보너스 주사위를 받습니다.
발로:(수년의 경력이 있겠지만 그만의 패턴이 있을거야.. 어깨의 움직임만 봐도 어느쪽으로 향할지 다 알 수 있지!!! 간파해주겟어!!!!!!!!)
발로: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손놀림
기준치: |
40/20/8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발로:당신 어깨근육이 왜 안 움직이는거야!!!!!!!!
돈두르마 사장님:아쉽게 됐습니다~ 자, 어서 가져가시라니까요?
발로:그렇게 웃을 수 있는것도 지금뿐이라고!!!
발로:(페이크시전합니다 숨겨두었던 왼손의 봉인을 풀어요 양손으로 그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노리는 방향으로 그를 유도해봅니다!!!!!!!!!!!)
발로:
근접전(격투)
기준치: |
40/20/8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돈두르마 사장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놀림
기준치: |
40/20/8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돈두르마 사장님:
회피
기준치: |
70/35/14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돈두르마 사장님:(발로 손에 들려줍니다.) 이러다 아이스크림이 녹을 것 같으니, 그냥 드리겠습니다~
후후, 이름은 개인 정보라서요. ^^ 그냥 사장님이라 불러 주세요.
발로:이런 실력자는 35년인생 처음이야...(아이스크림 받아요 한입 날룸)
돈두르마 사장님:호호~ 또 도전해보고 싶으신가 보군요?^^
돈두르마 사장님:저는 어디든 다 간답니다. 다음 번엔 손님 동네로 가볼까요~?
발로:좋아요. 여기 앞이라면 언제든지 와요. 자릿세는 안 받을테니깐. (스틸레토 명함줌)
돈두르마 사장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쉬:발로가 주는 저 명함... 뭔가 익숙하지 않아?
돈두르마 사장님:그러지요~ ^^ 감사히 받겠어요. (명함 받음)
애쉬: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발로:언제 다시 그와 만날 일이 있을거야 (개운한표정)
발로:재수가 응급처치 받는동안 나는 팔찌만들래
애쉬:일단, 저 앞에 아이가 눈에 띄지 않아...? (정면을 응시합니다)
거리 한가운데에 한 아이가 울먹이며 주위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이안나:우읏.... (울망) 엄마가... 엄마가...ㅠㅠ
이안나:엄마 좀 찾아주세요....... 흐아앙...
재수:(손 꼭잡아요)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기억나?
이안나:그냥 여기저기 구경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안 보여요...ㅜㅠ
재수:음... 스텝한테 미아보호소가 있는지 물어봐야겠다.
“부모님이 행사 운영본부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애쉬:금방 해결되니까 같이 따라가주자~ (폼발 데려감)
행사 안내소로 가면 연락을 받은 부모님이 달려옵니다.
부모님:(재수한테 연신 꾸벅입니다) 아, 감사합니다... 아이를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이안나:아저씨~ 고마워요...!! 이거 드릴게요. 제가 아까 받은 거예요. (쑥쓰러워하며 재수 손에 뭔가 들려줍니다)
발로:흠. 결투값까지 하면 0.7폼정도 되려나..
애쉬:걱정마, 폼이라 생각 안 하고 아이스크림이라 생각하고 먹었으니까.
발로:애쉬맛 나는거있으면 폼씨한테도 먹여줄게~
애쉬:응. 타코야키... 재수가 다 입에 넣어줘서...
재수:하... 뭐 제대로 하지도 않았는데 진 뺀 것 같네...
재수는 '씽씽 돌아라! 신나는 요술팽이'를 얻었다!
관찰력
기준치: |
37/18/7 |
굴림: |
44 |
판정결과: |
실패 |
발로: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애쉬: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폼: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애쉬, 폼, 발로는 부스 안쪽의 테이블에 문서를 발견합니다.
또한, 테이블 밑에 레벨 5라고 적힌 상자가 하나 있습니다.
애쉬:근데 좀... 이런 행사에 불필요한 말 같지 않아?
상자 안에 담긴 무언가가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발로:
은밀행동
기준치: |
28/14/5 |
굴림: |
2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뚜껑이 열리자마자 끼에엑!하는 괴성을 지르며 튀어 올라서 가장 가까운 발로를 공격합니다.
발로:
회피
기준치: |
63/31/12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발로:
SAN Roll
기준치: |
70/35/14 |
굴림: |
6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재수:
SAN Roll
기준치: |
50/25/10 |
굴림: |
1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애쉬:
SAN Roll
기준치: |
41/20/8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폼:
SAN Roll
기준치: |
70/35/14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쥐?는... 소리를 내지르며 바깥으로 도망칩니다.
보안요원:성질이나 부리면서 가다니... 요새 고양이들이란...
재수:하... 그 말을 내가 얼마나 참았는줄 알아?!
보안요원:(쯧, 혀를 찹니다) 무슨 소리입니까? 그냥 테이블 아래에서 튀어나오잖습니까.
사람 같은 얼굴이 달렸고 인간의 말을 하는 짐승을 고양이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폼:이, 이.. 놀라서 아직도 손떨리는 거 봐요!
보안요원:제 동물도 아닌데 왜 피해보상을 청구합니까?
발로:이거 진단서 떼고 정식으로 항의할겁니다?!
발로:우리 폼씨가 고양이외상증후군생기면 용서안해!!! (뒷통수대고버럭)
발로:다들 폼씨 한번씩 안아주고 나여기있다~ 해줘
밝고 사람이 운집한 장소와 어울리지 않게 하늘에 새떼가 몰려 듭니다.
애쉬:응급처치도 배워보고 싶긴 한데... 그럼 일단 타로부터 볼까? (긁적...(
그보다 주변에 감기 걸린 사람이 꽤 있는 것 같네요.
어딜가도 기침 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부스에 행운의 타로/ 신점/영매/궁합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부스 안으로 들어가면, 검은색 스프레드 천이 깔린 테이블 곁에 의자가 놓여있습니다.
점술가:앉으세요. (손짓으로 앞에 의자를 가리킵니다)
(카드를 능숙하게 섞고는 천 위에 둥글게 펼쳐놓습니다.)
깜짝 놀랄 일이 기다리겠네요. 빨리 움직인다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애쉬:확실히 재수가 오늘 빨리빨리 움직이긴 했지.
재수:글쎄... 오늘 더 놀랄 일이 있다고... (피곤)
점술가:(샥샥 카드를 쉐킹하고 다시 카드를 펼쳐 놓습니다.)
그럼 난
91이거랑, 이거
73, 그리고 이거
39
남자 애인 분이 여자 분을 금방이라도 떠나갈 것 같은 사람으로 보는 군요.
폼:에에??????????????????????
점술가:여자 분도 남자 분을 문제가 생기면 회피하려는 남자로 보고 있습니다. 갈등에 있어서 진실을 거부하고 있군요.
하지만 여자 분은 결혼까지 가고 싶어 하네요. (웃음)
점술가:여자 분이 더 적극적으로 어필해야겠습니다. 안 그러면 둘이 좋지 않은 결과가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점술가:확신만 가진다면 true love 합니다.
폼:아니 나도 결혼까지 생각하고있거든요?!?!
발로:폼씨...(반짝반짝 트윙클아이볼로 쳐다봄)
점술가:아슬하지만 꽤 괜찮은 궁합이네요. ^^
재수:좀 안 맞는 것 같기도... (애쉬한테 속닥)
애쉬가 카드를 뒤집으려고 손을 움직이는 순간, 점술가가 빽 하며 소리를 지릅니다.
점술가는 경련하며 뜻 모를 소리를 내뱉습니다.
점술가는 얼굴에 붙은 무언가를 떼려는 손동작을 취하면서 외칩니다.
깊고 깊은 나선! 해충! 지하로! 지하로! 오, 맙소사!
그리고는 테이블을 엎고 부스 뒤로 도망칩니다.
그대로 점술가는 달려가다가 청계천 아래로 떨어집니다.
머리가 찢어져 나온 피가 청계천 물을 붉게 물들입니다.
순식간에 달려온 응급요원들이 점술가를 수습하네요.
직원:잠시 사고가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안심하고 축제를 즐겨주세요~
직원:네~ 잠시 기절한 거예요. 걱정하지마세요~
직원:구급대원들이 데려갔으니 금방 치료 받을 거예요. 소란 일으키지 마세요~
애쉬:됐어, 지금 이러다가 보안 요원 부를 것 같아. (무전기 쥐는 직원 흘긋 봅니다.) 조용히 뒤 캐내보자.
일반인:야, 저기에 무슨 이상한 사람 있다던데? (독팟 곁을 지나가면서 자기들끼리 얘기합니다)
폼:
회피
기준치: |
38/19/7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대화를 나누다가 어딘가를 향해 걸어갑니다.
폼:아까 피켓 들고잇던 사람 말하는 거 아니려나..
폼:이상한 사람이 왜 이렇게 많지.. 역시 서울.
발로:애쉬, 재수가 뛰쳐나가지않게 잘 붙잡아!!
애쉬:나 아까부터 생각한건데... 뭔가 여기 장식된 기둥이나, 조각상들... 기묘하지않아? (따라가면서 주변 흘긋 봐요)
조각상을 살펴봐도, 거리 예술이어서 그런지 작품에 관한 설명은 없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것과는 다른 맥락이 느껴집니다.
오벨리스크와 토템을 연상시키는 기둥이 너무 많이 설치되었습니다.
기둥 끝에 조명이 달려 일견 가로등 역할을 하는 것 같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하늘로 빛을 쏘아 올리는 형태입니다.
발로: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6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둥 위쪽을 살핀다면 아지랑이 같은 것이 피어오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명백히 수상하게 스스로 회전하며 소용돌이 치고 있습니다.
발로:옥x제품 아냐? 그래서 사람들 기침하고!!
발로:
정신
기준치: |
70/35/14 |
굴림: |
2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재수:
정신
기준치: |
50/25/10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그리고 소용돌이가 손을 뻗어 하늘을 나는 새 한 마리를 잡아먹는 기묘한 환상을 봅니다.
재수:
추적
기준치: |
70/35/14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다시 발걸음을 떼고 있으면, 사람이 별로 없는 골목길에서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골목길에 보안요원가 일반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대화중이네요.
:대화를 들으려면 은밀행동이나 듣기 판정이 필요합니다. 그냥 지나가셔도 됩니다.
듣기
기준치: |
37/18/7 |
굴림: |
54 |
판정결과: |
실패 |
듣기
기준치: |
49/24/9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폼:
듣기
기준치: |
20/10/4 |
굴림: |
1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애쉬:
듣기
기준치: |
50/25/10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보안요원:진정하세요. 시체가 대체 어디에 있다고 그러는 겁니까?
일반인:여기 시체가 정말 있었다니까요!? 믿어주세요!!
엄청난 숫자의 벌레들이 시체를 둘러싸고 있었다고요!!!
일반인:왜 제 말을 안 믿어주시는 겁니까!? 두눈으로 똑바로 봤다니까요!!!!
보안요원은 안경을 벗더니 그 사람의 눈을 똑바로 주시하며 이상한 말을 중얼거립니다.
보안요원:좋습니다. 축제를 즐기다가 8시에 광화문으로 오십시요.
재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폼:그러게요. 아무래도 여기 있으면 안되겟 으에에
재수:
듣기
기준치: |
37/18/7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폼:
듣기
기준치: |
20/10/4 |
굴림: |
2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애쉬:도와줄 사람이 있다면 도와줘야지 않을까? (식은땀)
듣기
기준치: |
50/25/10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발로:
듣기
기준치: |
49/24/9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도, 도와주세요! 이 사람이 저를 물었어요!”
발로:축제에서 사고나면 끊임없이 일어난다고!!
좀비는 자신이 물었던 사람을 밀쳐버리고 다른 사람을 향해 달려가려고 합니다.
애쉬와 재수가 도착하는 시점이 바로 지금입니다.
좀비가 두 번째 피해자를 붙잡으려는 순간입니다.
그런데 좀비가 갑자기 부자연스럽게 방향을 바꿉니다.
이동식 가판에 LED 장난감과 야광 팔찌를 담은 노점상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탐사자 눈에는 기묘한 행색의 인간으로 보입니다. 인간이라고 말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요.
좀비의 목표는 상인이 아니라 이동식 가판이었습니다.
사방으로 비산한 빛나는 물건 중 어떤 것을 쫓을지 모르겠다는 느낌입니다.
:애쉬와 재수는 제압을 목격하거나 도울 수 있습니다.
애쉬:위험합니다! (용감시민쿤에게 다가갑니다)
쉽게 정리될 상황처럼 보였지만 간단하게 끝나지 않습니다.
좀비는 자신을 제압하려고 다가온 용감 시민의 팔을 물어버립니다.
일반인:"어떡해... 사람 불러야 하는 거 아니야?"
발로:지금 이상황에 뭘 찍는거야! (카메라앞에들이댐)
폼:(발로 못뛰쳐나가게 붙잡고 119 전화해요)
일반인:"나도; sns에서 본 듯.... 광화문 근처라지 않았어?"
폼:어제도 나왔는데 그냥 행사를 열었다고..?
일반인:"이거 컨셉 촬영인가? 가끔 관종들 연기하잖아."
일반인:"그런 것 치고는 심하지 않나. 저 사람, 정신이 이상한 것 같어..."
119가 폼의 전화를 받음과 동시에 근처에 있던 보안요원들이 모두 달려와 난동을 피우는 사람을 제압합니다.
이들은 축제 관리를 위해 서울시에서 고용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투망과 올가미 장대로 신속하게 좀비를 포박합니다.
주최측이 이런 사태를 예상한 것처럼 완벽한 움직임이었습니다.
뒤늦게 온 경찰들이 가해자(좀비)를 체포하려고 합니다.
보안요원들은 잠시 서로 의논하다가 경찰에게 가해자를 인도합니다.
결박된 가해자는 경찰차에 타고도 발광을 멈추지 않습니다.
차 유리에 계속 머리를 처박아 둔탁한 소음을 냅니다.
이 사건은 정신이상자의 난동으로 정리될 뿐, 축제를 중단할 정도의 소란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직원: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다른 곳에 가서 축제를 부디 즐겨주세요~
재수:이 난리가 났는데 어떻게 즐기라는 거예요?!
재수:지금 여기서 본 사고만 얼만 줄 알아요?
폼:이제 정말 집에 가야하는 거 아니에요? (발로 꼬옥)
발로:요원들 이상해 우리의 신변과 안위를 맡길 수 없어
직원:자꾸 난동 피우면, 보안 요원들 부르겠습니다.
발로:세명이나 달고 사는데 왜그렇게 앞뒤가없어!!
폼:@애쉬 아까 그 직원이 8시에 광화문으로 오라고.. 하지 않았어요?
발로:그냥 집에가자.. 여기 요원들이며 사람들도 다 이상해.
애쉬:아무래도... 광화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아.
재수:한 사람이라도 더 막아야 해. (이끌려짐)
애쉬: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막아야지. 우리 타종행사 때도 그랬잖아.
폼:재수쌤은 말려야지 또 뭘 부추기고 있어요!!!
애쉬:그치만... 이 행사에 온 사람들이 가까운 지인들이 없다고 볼 수도 없을 것 같아...
발로:아~~~ 진짜 짜증나!! (광화문갑시다)
축제의 메인 이벤트는 8시에 광화문에서 시작하는 불꽃놀이와 대규모 퍼레이드입니다.
화려하게 분장한 선발대와 함께 세종로를 따라 시청역으로 향하게 됩니다.
광화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불꽃놀이를 기다립니다.
흥겨운 비트와 사람들의 환호성이 광화문을 울립니다.
공연이 끝나면 사회자가 가벼운 농담과 마무리 인사를 합니다.
불꽃 놀이가 끝나는 즉시 금빛 나들이 퍼레이드가 진행된다는 사실을 반 복해서 알립니다.
그때 무대로 한 여자가 뛰어들어 사회자의 마이크를 빼앗습니다.
아까 부스 근처에서 봤던 피켓을 들고 있던 여자입니다.
김무경의 절규와 그를 끌어내려는 보안요원들이 뒤섞여 무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원래 사회자의 카운트다운이 있어야 할 순간이지만,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색색의 불꽃이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일부의 우려와 달리 아직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늘에 기괴한 녹색 구름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불꽃놀이가 절정에 이른 순간, 하늘에서 번쩍하는 섬광이 터집니다.
폭죽 수준으로는 불가능한 괴기스럽고 섬뜩한 광경입니다.
어두웠던 밤하늘이 순식간에 백열하며 들끓습니다.
섬광은 형체를 가진 파도처럼 사방을 하얗게 물들입니다.
광화문에 운집한 사람들은 시야의 모든 것이 하얗게 사라지는 기괴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극히 짧은 순간이지만 세상을 이루는 모든 물질이, 어쩌면 세상 자체가 사라진 것 같은 기묘한 착각이 듭니다.
재수:
SAN Roll
기준치: |
48/24/9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발로:
SAN Roll
기준치: |
69/34/13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애쉬:
SAN Roll
기준치: |
49/24/9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폼:
SAN Roll
기준치: |
66/33/13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영적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은 끔찍한 변화를 느낍니다.
찰나의 어둠 속에서 존재해서는 안 될 무언가를 보았고, 들어서는 안 될 소리를 들었습니다.
기묘한 빛은 곧 사라지고 시야는 빠르게 돌아옵니다.
재수:
관찰력
기준치: |
37/18/7 |
굴림: |
2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발로: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폼: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6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애쉬: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주변 사람들도 갑작스러운 정전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습니다.
사실입니다. 인터넷 접속이 되지 않고 통화권도 이탈됩니다.
그때, 김무경이 엉망으로 만들었던 무대에 극적인 변화가 발생합니다.
마이크에 대고 사회자가 외치는 소리가 스피커로 울려 퍼집니다.
“우리가 해냈다! 아아, 위대한 해충의 인도자여!”
“그리하여 멸망의 날을, 멸망의 행진을 시작하소서!”
그리고 기괴한 괴성과 함께 무대 뒤의 가림막이 무너집니다.
뒤편에서 나타난 좀비들이 가림막을 향해 돌진하여 일어난 소동입니다.
무너진 가림막 너머로 끔찍한 형상의 좀비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황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좀비들에게 붙들린 사람은 무너진 무대에 깔린 사회자입니다.
“으아아악! 어째서 나를! 왜 우리를! 해충의 인도자여! 어째서!”
좀비들의 괴성과 사람이 뜯어 먹히는 끔찍한 소음이 스피커로 송출됩니다.
좀비들은 무대를 벗어나 사람들을 향해 달려듭니다.
언제부터인가 금빛 찬란한 조명이 주변을 대낮처럼 비추는 가운데, 금빛 축제는 살육의 축제로 변했습니다.
골목 저편에서 아우성치는 군중이 이쪽으로 달려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무엇에게서 도망치는지 곧 드러납니다.
멀리서 기묘한 행색의 또 다른 군중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옷이 찢어졌거나 신발이 벗겨진 정도는 평범합니다.
피에 젖은 군중은 주변의 멀쩡한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물어뜯습니다.
인간 형상의 괴물들이 인간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격 받은 인간은 똑같은 괴물로 변합니다.
피와 비명, 끔찍한 소음이 사방 에서 메아리칩니다.
엄청난 숫자의 괴물, 아니 좀비들이 날뛰고 있습니다.
발로:
SAN Roll
기준치: |
69/34/13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재수:
SAN Roll
기준치: |
48/24/9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폼:
SAN Roll
기준치: |
66/33/13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애쉬:
SAN Roll
기준치: |
49/24/9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발로:
지능
기준치: |
85/42/17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발로:
광기의 발작 - 실시간
편집증: |
1D10 라운드 동안 심각한 편집증에 시달립니다. |
For 7 rounds. |
내가 오지말자고 했잖아!! 우리가 누굴 구해!! (뛰느라 숨차면서도 신경질적으로 뱉어요)
어디서부터 문제가 시작되었는지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눈에 닿는 곳, 눈에 닿지 않는 곳, 모든 곳이 지옥입니다.
극복 불가능한 장애물이 있는 장소에는 많은 좀비들이 몰려들어 혼잡해집니다.
차량들이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켜 차도는 마비됩니다.
저렇게 많은 좀비들이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사람들은 남쪽을 향해 도망칠 수밖에 없습니다.
퍼레이드를 위해 세종로를 비웠으므로, 도주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현실 세계의 축제 일정대로 진행되었다면 말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언제라도 좀비로 변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크게 피어오르는 화염과 연기를 보게 됩니다.
갑자기 좀비로 변한 사람 중에는 운전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종로 바깥에 있던 차량 하나가 도주 하는 사람들을 향해 돌진합니다.
사람들은 차량의 기세에 넘어지거나 치여서 난리가 납니다.
마침내 차량 한 대가 여러분을 향해 달려듭니다.
재수:
회피
기준치: |
39/19/7 |
굴림: |
98 |
판정결과: |
대실패 |
폼:
회피
기준치: |
38/19/7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회피
기준치: |
50/25/10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발로:
회피
기준치: |
63/31/12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폭주하는 차량은 여러분 근처의 건물을 들이박고 멈춥니다.
폼과 재수는 충격으로 튄 파편에 맞아버립니다.
발로:괜찮아?! 둘다 살아있냐고!! (덜덜떨리는손으로 흔들어요)
거대한 아스팔트 파편이라 그런지 피가 흘러내리네요.
얼얼하고 아픈 감각이 피부를 타고 흐르는 것을 보니, 이건 꿈이 아닙니다.
차량 내부를 보면, 운전석의 좀비가 괴성을 지르며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좀비가 차창을 머리로 들이받는 소리가 들립니다.
경찰들과 일부 보안요원들이 상황을 통제하려고 악전고투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즉시 시청역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반복합니다. 이것은 훈련이 아닌 실제 상황입니다.”
새하얗게 질린 얼굴로 소리를 지르지만 난감한 표정입니다.
통제는 권유가 아니라 명령 형태로 발화됩니다.
경찰:빨리 가야합니다!! 망설이지 말고 달리세요!!!
상황은 긴박합니다. 잠시라도 멈췄다가는 공격받을지도 모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닥친 혼란을 감당하지 못하고 착란에 빠집니다.
제자리를 빙글빙글 돌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이탈했다가 좀비에게 공 격당합니다.
재수:
정신
기준치: |
50/25/10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발로:
정신
기준치: |
70/35/14 |
굴림: |
5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정신
기준치: |
50/25/10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폼:
정신
기준치: |
70/35/14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애쉬:(한명은 광기, 나머지 둘도 제정신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신을 제대로 붙잡고 있는게 가능한가요?
사방에서 비명소리와 피비린내가 진동하는데도요?
재수와 폼은 소리에 겁을 먹고 정신력이 흐트러지기 시작합니다..
애쉬:그쪽이 아니야!!!!!! (재수와 폼한테 외쳐요)
코앞에서 괴물이 당신들에게 손을 뻗고 있잖아요?
재수:
근접전(격투)
기준치: |
80/40/16 |
굴림: |
3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폼:
근접전(격투)
기준치: |
65/32/13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저도 모르게 주먹을 뻗어 제게 다가오는 손을 치워버립니다.
재수:왜 이쪽으로 가고 있지...? (좀비를패며)
괴물은 그대로 중심을 잃고 바닥에 쓰러지네요.
발로:어딜 향하고 있는거야!!! (폼 멱살잡구 끌고가여)
재수:애쉬! 내가 또 이상한 짓하면 박치기해서 정신차리게해줘!
발로:폼씨 죽으면 절대 가만안둘거니깐...확 따라서 죽어버릴거니깐..(중얼중얼)
발로, 앞을 봐야죠. 애인만 챙기다가는 넘어지고 말 걸요?
차량에 깔려 하반신이 뭉개진 좀비가 발로의 발목을 움켜쥡니다.
발로:
근접전(격투)
기준치: |
40/20/8 |
굴림: |
2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발로는 재빨리 칼로 내려찍어 바닥에 꽂아놓습니다.
개의치않다는 듯, 손가락이 관절을 뒤틀며 움직입니다.
애쉬: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발로:누가 죽는데?! 한명이라도 이탈하기만해봐!!
애쉬:(불안한 눈으로 주변을 훑어요. 정신 단디 잡은 채로 안전한 장소를 찾아봅니다)
:애쉬 관찰력, 항법, 인류학, 심리학, 생존술 중 하나 판정
애쉬: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경찰들이 시청역으로 유도하고 있지만, 안전하게 이동할 방법도 강구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시청역보다 조금 떨어져있지만 안전해보이는 역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들은 역으로 다가오는 좀비들을 향해 총을 쏩니다.
마치 군대가 이런 일을 미리 예측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 외침에 저절로 하늘 위를 바라봅니다.
거대한 그림자는 마치 하늘을 뒤덮은 끔찍한 촉수처럼 꿈틀거립니다.
앞서 인터넷 불통과 통화권 이탈은 같은 맥락의 징후입니다.
하늘에서 날개 꺾인 항공기가 추락하고 있습니다.
재수:
SAN Roll
기준치: |
46/23/9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발로:
SAN Roll
기준치: |
62/31/12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애쉬:
SAN Roll
기준치: |
49/24/9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폼:
SAN Roll
기준치: |
64/32/12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군인들도 연기가 솟구치는 방향을 망연한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군인:어서 전철에 탑승하세요! 안전지대로 이동할 겁니다!
내부에 설치된 스피커에서는 방송이 흘러나옵니다.
“금일부로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치명으로 격상합니다.”
“치명(Black)은 이제까지 없던 단계로, 심각(Red) 다음으로 신설된 단계입니다.”
“현재 국내는 물론 세계에 원인과 유입 경로를 알 수 없는 미상의 바이러스가 출현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응할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폭력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폭력 사태는 바이러스 감염자들에 의한 것으로, 이것이 대표적인 감염 증상 발현입니다.”
“정부는 군 병력을 동원하여 시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애쉬:(폼발재를 먼저 지하철 안으로 떠밀고, 저도 따라 들어갑니다)
애쉬:아까 봤는데, 안 타면 억지로 태울 기세였어.
전철은 2호선 노선으로 이동하여 신촌역에서 정차합니다.
여러분이 하차를 원하지 않더라도, 내리려는 사람들에게 밀려서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군인:비상계엄이 발령되었습니다. 현재 서울 각처에서 미상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광기가 발현한 탐사자는 판정 없이 광기에서 벗어납니다.
플레이 타임: 2.5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