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 7th 다인 시나리오 '크툴루의 일회용품': Holtz
개요 진정한 사교도가 되고 싶나? 아니.어디 한번 해양 쓰레기를 치우… 뭐라고!환경을 위해 치우는 거지 진정한 사교도 되고 싶지 않아.신성모독!신화생물 존경하기 싫어!그분들도 원래 널 존
www.postype.com
여러분은 플로깅을 위해 달모래 해변으로 아침일찍 나왔습니다!
그렇게 쓰레기를 줍던 중에 갑자기 나타난 아저씨.
모브 아저씨는 쓰레기를 들고 있는 사람들에게 삿대질하며 뭐라 뭐라 소리치고 있습니다.
김광철:어? 내가 누군지 알아! (뭐라 웅얼거려서 안 들린다)한 김광철이야!
니들은 쓰레기를 왜 치우고 있어! 안 그래도 저기에 이상한 게 생겨서 일이 아주 곤란하게 됐는데!
뉴스도 안 보고 살아?! 그걸 내버려둬야 저것들이 사라질 거 아니, #₩@£!!!
개저… 아니, 아저씨의 외침을 요약하자면 가까운 바다에 ■■■의 강림예정으로 인해 집값 떨어진 다주택 소유주의 애환이네요.
애쉬:(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싸늘한 눈빛으로 광철을 본다)
무시하거나 되받아치려는 순간 김광철 씨와 같은 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플로깅 하는 이들을 쫓아냅니다.
플로깅하던 사람:어? 뭐야! 이~ 씨X!! 아이~ 환경과 인류를 위해 일하고 있었는데 미치겠다.
재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쉬:(독팟도 쫓아내려고 하면 애쉬가 덩치로 기세 눌러버립니다)
발로:왜 이게 문제가 되는거지? 좋은거 아닌가? (둥절)
김광철:덩치만 크면 단가 저런 것들이 깡패짓하면서 애먼 동네사람들 힘들게 하고 어?
(꿍얼꿍얼꿍얼꿍얼꿍얼꿍얼꿍얼꿍얼꿍얼꿍얼꿍얼꿍얼꿍얼꿍얼꿍얼꿍얼)
폼:쓰레기해변에서 살기 vs 신화생물해변에서 살기 아니에요? 이거완전
재수:아니 근데 쓰레기 몇 개 주운다고 뭐가 문제인 건데...
발로:상어출몰 해수욕장이면 더 가볼거같고 그렇잖아.
김광철:뭐!? ㅁㅣ쳤어?! 이 여자가, 자기 동네 아니라고 막말을!!
발로:그러면 저기에 있는 해파리나 먼저 치우라고요 (바다향해 집게딱딱 신경질적으로 집기)
재수:야, 걍 무시하자 어차피 곧 경찰 올텐데..
김광철:신화 뭐시기가 그걸 먹고 죽어야 편할 거 아냐!
발로:무슨 일부러 독이라도 풀어둔것처럼 말하네?!
애쉬:그래, 무시하는게 상책이야. (발로 데리고 다른 구역 쓰레기 버리러 이동함)
발로:야, 잠깐 일로와봐! 니네가 저거 풀었어?! 아앙?!
발로:해수욕하러왔다가 지금 인류와 환경을 위해 좋은일이나하고 있건만!!
목표한 만큼은 쓰레기 주웠고… 시끄러우니 이제 갈까.
발로:기다려봐, 쓰레기봉지 하나 더 있어 저자식 집어넣어 !@##@!$
애쉬:(발로 옆구리에 낌) 우리 밥 뭐 먹을까?
애쉬:브런치 카페 갈래, 아님 국밥 같은 거 먹을래? (폰으로 검색)
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쓰레기 정리를 하고 가까운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애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수:주변에 널린 게 횟집인데 아무데나 들어가면 되지.
폼:아 이런데선 검증된 맛집으로 찾아가야하는데~~
애쉬:바닷가 근처면 웬만하면 맛있지 않을까나.
발로:여기 차고넘치는 해파리도 서비스로 줄거같아.
자자, 쭉쭉 들어와. 물회 먹을사람? 일단 나.
독팟은 대충 메뉴를 시키고 주린 배를 셀프 물로 축입니다.
애쉬:(물회 원래 n인분 나오는거아냐? 1인1회야?)
애쉬:(글쿠나. 그럼 다양하게 노나먹기위해 다른 회 하나 시켯다고 하께요)
애쉬:확실히 성수기라 그런지, 바다에 사람이 많긴 하다.
전에 뉴스 기사 뜬 것도 봤는데...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쓰레기 불법 투기도 많아졌다고.
재수:아무리 그래도 해변에 쓰레기 버리는 건 상식을 넘어섰지.
애쉬:그래서 동네 사람들이 직접 자진해서 봉사하는 경우가 많다던데 저렇게 줍지말라고 화낼줄은 몰랐어.
재수:뭐... 신경 쓰지 마. 가끔 그런 정신나간 사람도 있는 거지.
발로:지들만 정신나갔어? 그 많은 피서객들이 바다에도 못들어가고 있는데...!!!(부들부들)
그렇게 해변 관리할거면 쓰레기가지고도 뭐라고하면 안돼.
재수:진짜 정신나간게 뭔지 약골이 본 때를 보여줘야겠네.
우리가 그렇게 예의없는 주민을 욕하고 있으면, 시킨 메뉴들이 상 위에 놓여집니다.
발로:(육수 냉큼 부어버리고 맛있게 비벼서.. 성게 한입 냠)
발로:음~ 확실히 바닷가라서 그런가 진짜 신선하고 맛있다~
발로:애시, 들고다니는 콘치즈같은건 못만들어?
애쉬:밀키트라면 마트에 파니까... 보통 들고다니지는 않겠지만.
재수:됐어, 그냥 사줄게... 애쉬 곤란하게 하지마.
두런두런 이야기하던 중 재수의 핸드폰에서 알람 노랫소리와 함께 오늘의 주요 뉴스 읽어주기 기능이 실행됩니다.
안녕하세요. 오전 11시, 오늘의 날씨는 맑음이고 주요 뉴스는…
해양 쓰레기 증가가 바다 신화생물의 생존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재수:
자료조사
기준치: |
30/15/6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애쉬:
자료조사
기준치: |
49/24/9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해양쓰레기, 이젠 이계의 생물마저 해쳐.’ 라는 제목의 인터넷 기사를 발견합니다.
:내용: 동북아시아 해양에서 플라스틱으로 폐사한 여러 해양 동물에 대한 기사가 보도되고 있는데요, 피해당한 생물 중에는 심지어 작은 몸집의 신화생물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후략)
폼:내코가 석잔데 신화생물까지 걱정해줄 일이야?!
폼:이러다 물회 못먹게 되면 어떡하죠... 하...
재수:신화생물도 생물인데.... 바다를 깨끗이 해야지.
애쉬:이런 쓰레기력으로 포식자라고 칭하기에 자존심 스크래치가 나는데...
뭐, 신화생물을 쫓아내 준다고 해도 바닷가 쓰레기는 주워야 하는 것이며
해양 쓰레기는 신화생물 못지않게 지구에 해를 끼칩니다.
신화생물을 안전하게 송환하는 것은 담당 부서의 공무원들이 할 일이겠죠.
발로:아~ 수영도 못 하는데 그냥 집이나 갈까..
애쉬:오늘처럼 이상한 사람 안 만나게, 내일은 아예 저녁에 하는 거 어떨까?
재수:그래, 오늘 저 녀석들 일찍 나오느라 피곤했을 거야.
발로:이잉. 그냥 해파리도, 쓰레기도 없는 해변 찾아서 늦게라도 이동하는게 어때 -.-?
재수:이왕 온 거 마무리 하고 가야지. 어딜 또 이동해.
애쉬:그래, 이렇게 같이 알찬 일도 하니까 좋다.
지금쯤이면 튜브 위에 누워서 물장구나 치고있을 줄 알았는데
재수:우리가 여길 그럴 수 있는 바다로 만들자고~
애쉬:그럼 오늘은 배불리 먹고 다른데서 재밌게 놀다 들어가자~
발로:저~기 조금 떨어진곳에 사람들이 방파제에 앉아서 낚시하던데 그건 어때?
재수:낚시도 플로깅 비슷한 행위일걸 이 바다에선....
발로:폼씨는 아무래도 방파제에선 위험하겠지..
애쉬:그것도 나름 액티비티가 될 수도 있겠네...
발로:수심 더 깊은곳까지 들어가면 쓰레기가 덜하지않을까.
등대에 올라갔다가 해양 케이블카를타고 그 끝에 있는 해양박물관을 가는거야.
애쉬:좋아. 그럼 오늘은 그렇게 보내기로. (미소)
마치 우리가 뭘 하려고하면 항상 일이 생긴다는 듯이, 케이블카가 중도에 멈춰버린 건 정말 짜릿한 사고였죠.
해양 박물관에서 정전이 난 건 어떻고요? 마치 뭔가 쳐들어올 것 같아서 무섭고 짜릿했었죠?
오늘 오전에도 다산다난한 하루였으나, 아무튼 우리는 플로깅을 위해 다시 저녁 7시 해변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발로:아~~~ 어제 진짜 재밌었는데!! 오늘은 뭐 안 일어나나?
자, 쓰레기 줍고. (발로 손에 기다란 집게 들려줌)
발로:이건 꼭.. 주워서 집을뿐만이 아니라 집어당겨 뜯을 수 있는 도구랑 비슷해..
발로:(모래위로 조금 튀어나와있는거 열심히 뽑아요) 후후..
재수:너는 줍는 거냐 마는 거냐? (폼 봉투 툭툭 침)
애쉬:아무래도 덥다보니 아이스크림 먹는 사람이 늘어서 막대기가 많나보다.
재수:영원히 나이먹지 않을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와...
애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보람차게 쓰레기를 줍고 해변 으슥한 곳에 있는 작은 쓰레기처리장에서 분리수거하고 돌아서면 근처 골목에서 수상한 검은 후드 무리를 발견합니다.
이상하긴 하지만 남의 취향에 왈가왈부할 수는 없으니, 그러려니 넘어갈 수도 있는 모습입니다.
발로:강재수 대단해.. 오늘 봉투를 10개나 채웠더니 이제 비슷한 환영도 보이는거야..?
애쉬:사람인 것 같은데... 시꺼먼 무리...
재수:그렇지만... 까만 봉투 같이 생겼잖아.
“요즘 단속이 심해졌으니, … 여러 구역으로 나누는 게 좋겠군….”
폼:이상한사람들이랑 엮이기 싫다고요!! (소근)
발로:
은밀행동
기준치: |
28/14/5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애쉬:
은밀행동
기준치: |
61/30/12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재수:
듣기
기준치: |
37/18/7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웅얼웅얼... 재수에게는 들리지 않을 거리네요.
발로의 큰 소리때문에, 수상한 무리들이 점점 더 멀어집니다.
그 틈에 애쉬가 사사삭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소리를 엿들어봅니다.
오늘 임무에 대한 간단한 설명 후 바로 장소 지정하고 해산하겠습니다. 오늘도 별다른 변동 사항 없이 어제랑 똑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혹시 첫날인 분들을 위해 간단한 설명을 해드리자면 저기 쌓여있는 봉지 중 하나를 가지고 배정받은 장소에 가서 버리고 오면 됩니다~. 쉽죠?
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수상한 사람은 말을 끝내자마자 모여있던 사람들을 가리키며 한 명씩 주소를 전달합니다.
애쉬:(흩어지는 사람들을 보고 다시 독팟에게 돌아옵니다)
애쉬:곳곳에 쓰레기들을 처리하려나봐. 안에 무슨 쓰레기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발로:우리의 아주 죄그만한 보람이 물거품이되는거 아니야!!
발로:바로 그자리에서 잡아 족쳤어야지 애시!!
애쉬:너무 많아서... 아직 멀리 안 갔을 거야. 한 명 붙잡고 따라가볼까?
애쉬:오늘도 발로를 위한 도파민 이벤트인가...
여러분은 수상한 무리 중 한 사람을 골라 그 뒤를 밟습니다.
미행 대상은 인적이 드문 부둣가 끄트머리에서 멈추더니 주섬주섬 봉투의 묶인 부분을 풉니다…
발로:누구냐고 묻는다면 대답해드리는게 인지상정..
??:(발로, 재수 등장에 깜짝 놀라며) 뭐, 뭐야! 너희들은 누구냐!
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히 위대한 그분을 맞이하기 위한 계획을 방해하려는 거냐? 으아악!!! 손 대지마!!!! (잡아당김)
방치된 듯 사람은커녕 배나 제대로 된 건물도 없이 휑한 부두 끝에서 봉지를 들고 있던 사람은 매우 당황하며 탐사자를 향해 손가락질합니다.
근력
기준치: |
85/42/17 |
굴림: |
8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근력
기준치: |
50/25/10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너희가 아무리 방해하려 해도 막을 수 없을 거… 어, 아? 으악!!
재수와 힘으로 쓰봉을 서로 잡아 당기다가 그만,
남자는 들고 있던 봉지의 내용물을 흠뻑 뒤집어쓰고 맙니다.
??:아, 안돼… 이건 아직, 닿으면… 아아악!!
젖은 부분과 옷 틈 사이에 들어간 것을 털어내려는 듯 황급하게 겉옷과 마스크를 벗어 던지며 드러난 맨얼굴은 어쩐지 익숙합니다…?
잠시 익숙한 얼굴에 시선이 팔려있던 때, 갑자기 그가 자신의 얼굴을 벅벅 긁으며 공포에 질린 음성을 내지릅니다.
‘왜 저러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 때쯤 점점…
벌어진 옷 틈 사이로 보이는 피부 아래 무언가 끊임없이 꾸물거립니다.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질수록 김광철 씨가 점점 더 괴로워하더니…
무언가 뚫고 나오며 터지는 소리가 들리며 그의 몸에서 촉수가 뻗어 나와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인간적인 곡선의 주름이 새겨진 피부는 점차 비늘 덮인 고무 같은 모습으로 변하였고,
얼굴에 촉수가 잔뜩 붙어 두족류가 연상되는 모습으로 바뀌며 꿈틀거리다가 바다 쪽으로 몸을 던집니다.
뒤이어 풍덩 소리가 들린 후 부둣가는 조용해집니다.
SAN Roll
기준치: |
70/35/14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발로:
SAN Roll
기준치: |
70/35/14 |
굴림: |
6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애쉬:
SAN Roll
기준치: |
50/25/10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재수:
SAN Roll
기준치: |
56/28/11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겉으로 보기엔 50L 정도 용량으로 보이는 검은색 봉지로 보입니다.
찢어져서 내용물이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중으로 담겨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광철 때문에 터져나온 내용물은 이상한 냄새가 나고 점성이 있어 보이는 액체입니다.
불투명하며 이것저것 뒤섞여있어서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독성이 있을지도 모르니 닿지 않게 조심합시다.
안에서 뭔가 꿈… … 틀…?거리는데?...요?
여러분이 정체불명의 쓰레기를 짓밟으려는 순간...
이녀석 놓쳤다간 또 이상한 쓰레기 버리고 다닐 거라고!
하지만, 우리는 부둣가를 등 뒤로 도망칠 구석이 없네요.
발로:우리의 찬란한 해수욕계획에 무슨짓을 한거야!
평화(물리)
기준치: |
80/40/16 |
굴림: |
1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12 |
사교도 감시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피
기준치: |
35/17/7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사교도 감시자:(그대로 쓰러지고 마는 사교도)
사교도 감시자2:잔혹한 자식.......!!!
쓰레기집게
기준치: |
65/32/13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7 |
애쉬:(발로(foot) 사교도 다리를 차봅니다)
비무장
기준치: |
65/32/13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6 |
사교도 감시자2:내 동포의 복수는 나에게 달려 있다고. 그까잇 발길질이 통할까 보냐!)
발로:어디보자 우리 사교도 숨겨진 .... 보자! (꼭쮜쓰를 향해 집게를 날려보아요)
쓰.집
기준치: |
40/20/8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3 |
재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교도 감시자2:(두려움에 떨며 회심의 회피를 해봅니다;)
회피
기준치: |
35/17/7 |
굴림: |
47 |
판정결과: |
실패 |
끼요오오오옥~~~~~~~~~~~~~~~~~~~~~~~~~~~~!!!!!!!!!! ♥
사교도 감시자2:(손을 덜덜 떨며 자신의 가슴을 손으로 덮는 사감자2...)
발로:검은 천이랑 같이 뜯겨서 잘 모르겠지만.. 익숙한 이 촉감..(만족)
사교도 감시자2:(가장 약해보이는 발로를 공략해봅니다)
사교도 감시자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교도 감시자2:(발로한테 속박 주문 걸어봅니다)
발로:
정신
기준치: |
70/35/14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사교도 감시자2:
정신
기준치: |
65/32/13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사교도 감시자2:(가슴이 너무 아파서........... 제대로 집중을 할 수가 없다)
발로:(손에들린 좌찌에 정신팔려 정신을 집중할 수가 없다)
사교도 감시자2:(아파...............흑흣)
애쉬:(그냥 재수가 이번 턴에서 끝내주면 좋겠다)
재수:한쪽도 못쓰게 해줘? (평화 고쳐잡아요)
사교도 감시자2:그딴 배트로 뭘 하겠다는 거냐! 야만적인 놈!!!!!!!!!
재수:
평화(물리)
기준치: |
80/40/16 |
굴림: |
3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10 |
회피
기준치: |
35/17/7 |
굴림: |
99 |
판정결과: |
대실패 |
(털썪,,,,,,,,,,,,,,,,,)
재수:무단 투기범의 존엄성은 지킬 필요 없어...
애쉬:(일단 부둣가에 돌아다니던 밧줄 주워서 묶어놔요)
아니다... 그런 거 믿는 거 아니야. (갑자기 나빠지는 안색)
가시화가 되면.. 어떻게든 이녀석들도 사리지 않을가?
발로:묶어놨으니 신고하고 그냥 우린 갈길가도 될 거 같아
애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수:아니... 그냥, 그래도 될 것 같아서 의견 낸거지.
발로:폼씨 자극시키지 말라니깐! (애쉬머리 춉)
요즘엔 문자로도 신고 되니까, 문자만 넣어두고 가자.
재수:어쨌든 상황설명은 해줘야 할 거 아냐? 오히려 이대로 자리 떴다간 cctv 보고 불려온다고.
사교도 감시자:그만, ... 그만 때려...!!! 야만인들아!!
발로:이게 누구보고 야만인이래! (좌찌로 팍씨)
사교도 감시자:하, 그딴 걸 너희 야만인한테 말해서 뭐하지?
사교도 감시자:(재수한테 속박 주문 걸어봅니다)
재수:
정신
기준치: |
56/28/11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사교도 감시자:
정신
기준치: |
65/32/13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재수는 그대로 말도 나오지 않고, 행동도 굳어버립니다.
사교도 감시자:큭큭...... (거대한 혹남)
사교도 감시자:너희들 사람을 잘못 건들였다...
발로:(꽁꽁 얼어붙은 재수정신위로 사교도가 걸어갑니다..)
사교도 감시자:그분의 위대한 강림을 위해 꼭 거쳐야 할 관문이라고!!
너도 그분과 한 몸이 되는거다!! 하하하!!!
발로:그건 알바없고. 아직 잃을게 있다는걸 까먹고 있나보지? (집게로 우찌 잡아요)
사교도 감시자:으아아악!!!!!!!!!!!!!!!!!
발로:이게 무슨짓이지? 우리의 리더한테 한 짓 당장 풀지못해? (비틀어요)
애쉬:이 녀석 사람 눈을 보면서 주문을 거는 것 같아. (후드 잡아 내립니다)
사교도 감시자:아아아아아아악!!!!!!!!!!!!!!!!!!!
그따구로 말할래? 좀 더 알아듣기 쉽게, 유치원생 가르치듯이 말하란 말이야!! (잡아당겨요)
사교도의 원성에 저절로 재수의 주문을 풀어집니다.
사교도 감시자:아아아악!!!!!!!!!!!!!!!!!!!!!!!
다행히 정신 지배까지는 아니라, 재수도 다 듣고 있었지만요.
발로:어서 말하지못해?! 오른쪽도 잃고싶어!!?!
재수:그래! 공장이 어디야! (배트 땅에 딱딱 내리쳐요)
사교도 감시자:약, 약품 개발이다!!!! 그분의 종들을 증식하고 싶어서...!!!
위, 위치까지 내가 말할 것 같으냐!!!!!!!!!!!!
발로:그럼 말해줄때까지 천천히 대화를 해봐야겠군. 뜯겨진 상처 위로 알콜과 포비돈으로 소독을하고, 마데카솔을 발라 다시 새살이 올라오면 그놈을 다시 뜯으면서
정신
기준치: |
65/32/13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발로:잃을게 많을수록 사람은 말이 많아지는 법인데..
발로:애쉬, 데려가. 눈과 귀를막고 숙소로 데려가서 대화하자.
그렇게 우리는... 가녀린 사교도에게서 공장의 위치 약도까지 야무지게 뜯어냅니다.
재수:그러니까말이야. 그럼 싸울 필요도 없었는데.
조금 마을 안 쪽으로 들어가야하긴 하지만, 엄청 먼 곳은 아니네요.
겉으로 보기엔 단순히 오래전에 문을 닫은 방직공장입니다.
지금은 검색해도 나오지 않을 회사명이 건물 지붕과 벽면에 얼룩덜룩 형태만 간신히 남아있습니다.
원래 부지가 넓기도 하고, 무슨 중요한 일이라도 있는지 아니면 몰래 폐공장 부지를 사용하고 있어서인지 배치된 인원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가 문가쪽으로 조심히 이동하다보면, 말소리가 소곤소곤 들려옵니다.
지루한 보초에 수다를 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재수:
듣기
기준치: |
37/18/7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애쉬:
듣기
기준치: |
50/25/10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폼:
듣기
기준치: |
20/10/4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폼은 들으려는 순간, 코가 너무 간질간질거려서...
폼:엣취!!!!!!!!!!!!!!!!!!!!!!!!!!!!!
그래서 덕분에 재쉬도 듣지 못 하게 되었습니다.
재수:(아게ㅐ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삐----------------- 삐---------------------
재수:
듣기
기준치: |
37/18/7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발로:
듣기
기준치: |
49/24/9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애쉬:
듣기
기준치: |
50/25/10 |
굴림: |
1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폼:
듣기
기준치: |
20/10/4 |
굴림: |
54 |
판정결과: |
실패 |
애쉬는 저 멀리서 자동차 시동 거는 소리가 들리더니 부우웅- 하는 소리가 점차 멀어지는 걸 듣습니다.
동시에 보초를 서던 사람들의 발걸음도 멀어집니다.
애쉬:뭔지 모르겠지만, 누가 온 것 같아. 보초 서던 사람들도 간 것 같고.
공장 내부로 들어가면 보이는 광경은 거대한 기계들…
그리고 그 기계들과 두꺼운 관으로 연결된 크고 작은 원통형 캡슐이 공간을 녹색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문어나 낙지처럼 다양한 굵기의 촉수가 뻗어 나왔지만, 온전한 형태를 이루지 못하는 듯 반쯤 녹아내려 있는 생물들이 캡슐을 통해 삶을 연명하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우리는 눈앞에서 사람이 변하는 것을 봤었죠.
사람이 들어갈 법한 크기의 관도 있으며, 심지어 그 안은 비어있지 않습니다.
그 실험이라는 것은 생물을 변하게 만드는 거였고, 심지어 사람에게도 했던 것입니다.
그들이 버리려던 폐기물은 이 과정에 나온 것이었겠죠.
애쉬:일단 처부수는 게 제일 좋겠지만... 발로 말대로 얼마나 해로울지도 모르고...
발로:그런데 경찰이 오기전에 그들이 먼저 돌아오면 어떡해?
폼:경찰은 좀... 아까 재수쌤한테 한것처럼 이자식들이 정신교란하면 어떡해요.
발로:기름처럼 고체로 만들어서 버릴수는 없나?
애쉬:이렇게 아무도 없을 때 신고하면, 괜찮지?? 않을까...
애쉬:우리가 당장 뭘 하기엔.. 또 녀석들이 복귀할지도 모르고...
재수:이걸 보고 지나칠 수도 없고, 섣불리 이곳을 망가뜨릴 수도 없으니...
공장 폭파하면... 너무 환경파괴이지 않아?!
발로:그러면 얘네가 돌아와서 뭐하는지나 지켜볼까?
그냥 유독물질을 불법으로 모아두고있는거 같다고하면
경찰을 바로 출동하겠다고 얘기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곧이어, 몇 분 지나지 않아 애앵애앵 울리는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돌아오던 사교도들은 다시 줄행랑을 치려다, 수상한 행색에 경찰에 잡히고 맙니다.
인류와 환경을 위해 시작했던 플로깅으로 인해 엄청난 사건에 휘말렸습니다.
위험천만했고 누군가 두족류가 되는 상황이 왔을 수도 있지만, 아무튼!
우리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고 신고도 제대로 접수되었으니 잘 끝났습니다.
플로깅하는 사람들을 쫓아내고, 걸려도 상관없다는 듯 뻔뻔하게 위험한 폐기물을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해 남겨주어야 할 바다에 버리던 집단.
신앙과 욕심에 눈이 멀어 소시민의 삶을 위협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소시민(?)들이 멋지게 해결해 내면 어쩔 셈이지?!
여러분의 신고 덕분에 사교도 집단이 도망가기 전에 잡을 수 있었습니다.
혹시 모를 보복을 우려해서 공개적으로 용감한 시민상이니 하는 것들은 받지 못했지만
탐사자 생환 보상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했다. 이성 1D6 회복 경찰에 신고했다. 이성 1D3 추가 회복 불법투기를 신고하고 보상금을 받았다면 20만 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수:진짜 개허접들이 쓰레기를 버리고 다니기까지.
애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씨 타이타닉 브금 틀엇다고 배드엔딩이라 생각한게 왜ㄹ케 어이없고웃기지
플레이 타임: 2시간